에픽게임즈에 뜬 정보이긴 한데

 

정말로 7월 11일날 뜰건지는 미지수

 

업데이트 내용은 내가 알기론 최적화 (멀티스레드) 와

모드 몇개 가져와서 조금 섞어 비빔밥 만드는 정도의 컨텐츠 업데이트인 걸로 알고있음

Posted by MitaP

 

 

개초딩때부터 열심히 해온 마영전 유저로서(물론 지금이야 시즌3 이후로 손을 뗏지만)

이번 알파를 선보인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나를 여러모로 화나게 만들었음.

 

알파니까 괜찮다! 라지만 이번 알파테스트는 진짜 극초기에 알파테스트랑은 다르게

게임의 결을 유사무리하게 하고 있어서 더욱 더 화나게하는 요소임.

 

물론 게임 플레이가 아니라 기타 곁가지로 보이는 디테일들에서 나를 화나게 하고있음.

물론 카록은 게임플레이로도 나를 화나게 했지만.

 

아마 메인메뉴 화면은 아율른이 배경이고

브금은 카단 브금.

 

만약 이걸 제대로 통판으로 만든다면 챕터 1,2,3,6,7,8,9,10을 만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듬.

물론 넥슨이 '제대로' 만든다면야 이지만...

 

이비랑 카이같이 전투 시스템을 복잡하게 만들어야하는 캐릭터는 싹 쳐내고

출렁이, 델리아를 투입.

 

뭐 델리아 넣는건 근본이 아니냐느니 있긴하지만 이쁘니까 OK. 했는데...

문제의 나의 메인 카록.

카록이 진짜 완전 반갈죽 창나버림.

 

우선 자이언트라는 체력을 새로 찍기 귀찮으니 리시타라는 인남캐 규격으로 퉁쳐버리면서

기둥도 짧아지고 플레이 스타일도 둔탁한 돌덩이에서 이도저도 아닌 무언가의 범부가 되어버림.

 

드롭킥도 연계기가 아닌 다른 키로 바뀌었고 플레이할때마다 화를 내게 되버린다.

스킨 만들기 귀찮다고 그렇게 한건지는 몰라도

 

이런 사소한 디테일을 안챙길거면 뭐하러 솔플을 베이스로 둔건지 모르겠음.

챕터2의 코볼트는 벌크업해서 새로운 종으로 변경한데다 가시멧돼지, 멧돼지같은 몹들은

넣어줄줄 알면서

 

새로운 자이언트 체격은 인기가 없어보이니까, 잘 안팔리거 같으니까 추가를 안하고

인남캐 체형으로 퉁친다?

 

글로벌 출시를 한다고 해놓고 이건 아니지 않나 싶음

그리고 이전 알파테스트 때는 완전 극한 솔로플레이를 개발방향으로 둔거 같은데

이번 알파에서는 배틀패스 시스템 시범도입, 일일미션이랑 주간미션,

그리고 랜덤 매치메이킹 레이드를 추가한 것을 보면

 

멀티로 방향을 선회한 느낌임.

그러니까 이젠 다크소울풍 마영전이 아니라 진짜 마영전2가 된 것이라는 건데

 

그렇다고 하기엔 챕터를 플레이하면서 보이는 것들은 아직 그 알파에서 벗어나지 못한 느낌이고

멀티의 짜임새도 그다지 좋지않음.

 

물론 이거야 알파라서 고친다! 겠지만 엘밤통의 그 동료를 죽사발내서 부활시킨다

시스템을 도입하면 좋지 않을까 싶기도하고.

 

---------

이 게임은 마영전2라서 그런지

알파테스트를 하고나서 뱉고싶은 말이 상당히 많음.

 

이전 알파 때도 느낀거지만 그 폭력성 넘치는 칼브람 용병단의 후드티 방어구를 없애고

무슨 듣보잡 경갑 방어구로 바꾼건 완전노잼이었고

 

북극곰이 털이 장발이 되어서 코카콜라곰의 그 뽀송뽀송한 털에서 나오는

폭력성이 죽어버려서 이도저도 아닌 야수가 되었다는 점과

 

마영전 클래식때 존재했던 물건 집어서 던지기, 다리 부숴서 즉사시키는 시스템

돌로 된 적을 집어서 던지거나 떄려부수는 그런 재미있는 디테일들은

 

어차피 안쓰지? 하면서 과감하게 삭제 및 시체 증발,

 

그런 주제에 배틀패스나 룩딸같은 시스템은

알파라고는 믿기지 않을 가짓수로 꽉~~~~~~~꽉

채워놓고 BM모델만 튼튼하게 만들려고 하는 것을 보면

 

진짜 얘네가 솔플 게임을 노리고 만든건가? 싶은 의문점이 듬.

 

아니면 내 생각엔 지금까지 넥슨이 신규프로젝트들을 많이 선보였는데

안될거 같은건 그냥 쳐내는것을 보면

 

어떻게든 이 프로젝트를 살리기 위해 BM을 정교하게 짜고

이걸 이사진에게 어필하는거라는 합리적인 의심이 들긴 함.

 

어쨋거나 다음에는 아마 베타로 돌아올 거 같은데 이런 점이 돌아왔으면~ 해봤자

이미 방향은 필자가 원하는 곳으로 갈 거 같지는 않으니

 

부디 다음 베타때까지 프로젝트가 살아있기만을 바랄 수 밖에 ㅇㅇ

 

 

 

 

Posted by MitaP

 

 

오래기다리고기다린 파타퐁 차기작 라타탄.

공개트레일러에서도, 알파체험에서도, 공식 베타에서도 선보였던

로그라이크 시스템이 드디어 일반 유저에서도 공개되었는데

 

나쁘지는 않았음.

물론 파타퐁 시리즈를 즐긴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불호에 가까운 요소지만...

 

 

플레이어블은 4가지.

여기서 남캐는 부엉이 한마린데

 

악기 목소리처럼 내달라고 성우한테 요청한것처럼 목소리가 상당히 괴상함.

특히 클라리넷을 부는 부엉이나 기타를 치는 도깨비들 목소리에

호감형 목소리가 가득.

 

 

결과적으로 존재자체가 씹덕인 냥도라랑 트럼펫토끼를 주력으로 하게되버림

라타라타라타탄.

 

안쟈냐프는 대놓고 지라고 만든 튜토리얼 보스인듯

 

스테이지 2 줜나세네

 

라타탄.

꽤 재밌기는 해서 만약 재미를 들린 유저라면 4~5만원 체급이라도 구매를 해도 된다라고 볼정도로

중독성이 있는 플레이를 가지고 있음.

 

필자는 3~4만원이면 나름 괜찮다고 봐도 되고

파타퐁을 플레이한 올드비라면 아예 빡쳐서 안살듯한 게임.

 

애초에 게임 장르가 RPG에서 로그라이크로 바뀐데다 UI가 상당히 오묘해서

안좋아하는 사람은 안좋아할만한 게임임.

 

브금이라던지 게임성은 중독성이 강한데다 캐릭터도 잘나와서

불량식품같은 느낌의 게임이지만

누가봐도 싫어할만한 사람은 싫어하겠구나라는게

눈에 보였다.

 

이제 곧 얼리액세스로 발매하는데 가격보고 결정할듯?

 

Posted by MitaP

 

 

 

스텔라 블레이드 데모 후기.

단 한마디,

굉장히 좋았다.

 

 

데모는 보스 한마리 잡으면 끝.

 

하지만 보스러시 전용으로 몹 하나 풀어줘서 그거 잡음

 

 

전체적으로 스텔라 블레이드 데모를 플레이 했을때 느낀점은

 

세키로 순한맛으로 세키로의 패링 맛을 살리되

이브의 맷집이라던지 몹들의 강인도를 수정해서 연하게 패링손맛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었음.

 

AAA급 감성에 맞게 시네마틱 컷신들도 굉장히 많아

소울라이크나 세키로라이크를 한다는 느낌보다는

한국판 제다이 서바이버 느낌이었다.

 

듀얼센스랑 연동해서 하면 컨트롤러 스피커로 퍼펙트 패링이 깡!깡! 하고 울리는 맛이 좀 있고

파란색 공격으로 블링크 뒤치기를 할때는 도파민이 좀 도짐.

 

 

캐릭터 디자인이야 당연히 한국 게이머 입맛에 맞는 디자인이니 말할 것도 없거니와

소울라이크 특유의 디스토피아적인 세계관도 맛깔나게 살려냄.

 

P의거짓이라던지 카잔이라던지 국산 소울라이크는 좀 땡기지가 않았는데

이건 데모 해보고 한번에 입맛이 돌아서 예약구매를 해버렸다.

 

Posted by MitaP

 

엘든링 밤의 통치자가 나왔길래

와! 엘든링 코옵! 와!! 3인큐 고정!!!

 

이러면서 풀프라이스도 아닌데다 디렉터도 누군데 라는 느낌인지라

발매 정보를 풀었을때부터 꽤 불안한 게임이었지만

 

엘든링 코옵이라는 것 때문에

바로 구매를 해봐서 해보았지만...

 

내가 생각했던 그 엘든링 코옵이 아니었음

 

 

이 튜토리얼 세션만 하더라도 엘든링 향수도 느끼면서

재밌었는데 본게임 넘어가자마자 바로 시스템 때문에 갈고리 띄움

 

 

기본적으로 시스템이 엘든링이라 재미는 있었음.

잡몹들 무쌍으로 쓸어버리고 캐릭터 별 고유 아츠들이 화려하고 호쾌하기 때문에

 

캐릭 골라가면서 먹기도 좋았는데

 

내가 다크소울이랑 엘든링을 좋아했던 이유는 마음에 드는 스토리와 캐릭터 성장이 되면서 쌓여가는 느낌이

좋았는데

 

엘밥통은 그런 마음에 드는 스토리...라고 하기엔 너무 허술하고 허전했고

로그라이크를 접목시켜서 쌓여가는 RPG느낌이 통째로 날라가버림.

 

그렇다고 데드셀같이 빠르게 쌓고 빠르게 성장한다는 느낌이 있었으면 모르겠는데

엘밤통은 전혀 아니었음

 

잡몹들 잡는다고 해봤자 성장의 한계가 있었고

보스들 잡는데도 그 죽일놈의 자기장 시스템이 매우 빠르게 좁혀져서

 

자기장에 죽던지 레벨 못올리고 튀던지 둘중 하나의 상황이 계속해서 나오게됨.

 

물론 이건 숙련의 차이로 계속 판수로 밀어붙히다보면 속도도 빨라지고

유물을 통해 성장도 좋아지겠지만

 

초반부터 그런 노잼에 질질 끌려다니면서 하면 하기 쉽지않음.

 

사실 이 자기장이 엘밤통의 재미에 굉장히 악영향을 끼치는 문제이긴한데

그렇다고 이 자기장 시간을 조절한다고 하면 플레이타임이 굉장히 길어지고

 

자기장을 없앤다고 하면 필드 돌아다니면서 그래서 뭐함? 꼴이 나기 때문에

굉장히 이 시스템이 애매까리애매까리함.

 

솔플은 애초에 이 게임의 가치를 전부 잃어버리는것과 마찬가지고

3인큐를 랜덤매칭으로 하자니 합이 안맞아서 매번 반갈죽나는 상황인데다

 

그렇다고 친구 2명을 모아 3인파티를 만들어도 재미가 굉장히 애매한 게임이라고 보임.

앞으로 나올 스위치2 더크스폴도 요상한 PVP 시스템이라는데

 

우려가 되넹...

 

Posted by Mit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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