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5. 18:44 서브컬쳐 리뷰/커먼
[사촌 누나는 집안일을 정말 못해 리뷰]이 사이즈 밑으로 입장이 불가하오니 참고바랍니다.
본 리뷰의 작품은 AK 커뮤니케이션즈에서 제공해주셨습니다.
Thanks AK 커뮤니케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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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에서 올라온 작가를 보는 필자의 반응)
음지, 언더그라운드.
그곳은 마치 성역과도 같지만 반대로 오래들여다 보면 볼수록 빨려들어가 버릴 것 같은 심연과도 같다.
그러한 무한의 가능성으로 충만한 이 곳에서 가끔 '반짝' 하고 한조각의 별가루가 빛나는데,
그것을 우리는 '음지에서 올라온 작가의 만화' 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미타P 사전 발췌.
...는 그럴리가요. 에헴,
욥욥! 미타P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위에서 주저리주저리했던 말들과 관련되어서
이번에도 음지에서 올라오신 작가의 만화를 한 편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폰트 사이즈가 뒤죽박죽)
'사촌 누나는 집안일을 정말 못해' 입니다. 제목에서도 써있다시피 사촌물이고요.
"아닛, 미타P! 사촌이 등장한다고 해서 꼭 사촌을 그렇고 그런 끔찍한 생각을 하지는 않잖아요!"
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만은...
(검열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검열)
'카타세 미나미' 작가 분이 원래는 음지에서 활동을 활발히하던 작가 분이시기에 그쪽~ 방면으로
거의 기정사실화 되었다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 작품의 특징으로는 간소화된 그림체가 비교적 적은게 특징입니다. 모든 캐릭터들이 데포르메한 모습은
거의 볼 수가 없고 대부분이 풀사이즈, 적어도 1/6 등신 정도로 그려지기에 캐릭터 디테일로서는
눈매가 항상 또렷또렷하기에 꽤 훌륭한 느낌이지요.
왜 이러한 점이 좋게 느껴지느냐~하는 이유가 있냐하면은...
무조건 Chest 부위가 여캐가 등장하는 장면마다 표현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만화에서는 빈유가 없다보니...Oh, Man...(박수와 함성)
하지만 역시나 음지의 작가분답게 서비스는 충실하기는 하지만...
양지에서의 등급을 따지자면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 중에서 중간맛에서 속합니다.
여기서 매운맛이라 하면은 저번에 설명해드렸던 '혼약협정' 이 있고, 순한맛으로는 '나가토로'가 있지요.
(그리고 채점불가로는 투러브트러블 다크니스가 있다)
언더에서 따지자면은 굉장히 순하디 순한 맛에 속하지만은
양지에서는 그 순한 서비스신들 조차도 자극적이니까요.
스토리는 일상물에 흔히 있는 더부살이 장르에 속합니다. 다만 대체로 남캐가 집주인이었던 일상물들과는 다르게
역으로 여주가 집주인으로 있으며, 무엇보다도 이러한 역전체개와 더불어 오네쇼타! 라는 느낌이지요.
물론 남주도 20살이긴 하지만서도 전체적인 생김새를 보더라도
'응, 딱 쇼타를 노렸네' 라는 삘이 팍하고 옵니다.
이러한 설정 이외에도 소소하고 짭조름한 떡밥들을 약간씩만 톡, 톡하고 던지는 전개가 많은데
예를 들자면,
"이렇게해서 저렇게 됐어요~"
"헤에~ 그렇구나~"
라고 이야기가 설명이 되면은 한 2~3화 정도 있다가
"사실 그때 말했던 저렇게 된 이유가 고런 사연이 있어서 이렇게 한거에요~"
"헤에~ 그렇구나~"
라는 느낌으로 떡밥 던지기 및 떡밥 회수를 하는 스토리를 가집니다.
옴니버스 형식의 스토리인줄 알았건만 스토리가 차츰, 차츰 전개된다는 것을 보여주는거죠!
옴니버스로 가득디 가득찬 일상물에서 아즈망가 대왕처럼 전개가 된다니! 좋습니다!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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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을 최종적으로 평가해보자면 언더에서 가져온 미려한 몸매를 평범한 만화처럼 즐길 수 있는 일상물.
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아직까지 일상물 중 1권이라 이야기 전개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여주가 요괴 소설 작가라는 설정이 있기 때문에
떡밥을 은근히 재미가 쏠쏠하게 던지는 특성상
후의 스토리가 기대가 되는 부분이지요.
그럼 미타P였고, 다음에 뵙겠습니다! :D
추가 . 1 제목의 의미를 쓸데없이 풀어보자면, 이 작품의 여캐들은 전부 다 그쪽 사이즈가 BIG한 것으로
되있기 때문에 당연히 이 작품에 들으려면...흠흠 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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