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1. 22:25 서브컬쳐 리뷰/커먼
행복쇼핑을 이용해 인생컴퓨터를 맞춰보자! [7]
(유-식-)
대망의 마지막입니다. 이제 마지막 챕터까지 온 여러분들은 그래도
부품 자의 '부'자는 먹혀들었다는 자격증을 딴거시죠!
(이력서에 자랑스럽게 '컴잘알 2급'이라고 써놓으셔도 됩니다!)
그럼 마지막 편은 바로~~~
...마지막치고는 허름하네요. '기타' 편입니다.
파워는 그렇다치더라도 키보드, 마우스는 PC 게이밍, 타자속도에 좌우되기 때문에 중요한데,
왜 뭉뚱그려서 기타에다가 다 쑤셔넣었냐 하면 이유는 즉슨,
키마 를 2~3만원대에 조사하다보니까 이렇게 된겁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바라는 적축 무소음 기계식 키보드!!! 무선용 게이밍 마우스!!!
...라는 것은 여기에 안 다룰 예정이라는거죠.
하지만 가이드는 가이드니까 가볍게 설명은 하고갈겁니다! 제품 추천만 제가 못할 뿐이에요!
키보드 - 키보드는 크게 세가지로 나뉩니다.
우리가 흔히쓰는 맴브레인, 그리고 게이머가 많이쓰는 기계식, 그리고 팬타그래프.
팬타그래프는 흔히말하는 노트북 키보드로 타건감은 제로에 해당하지만 그만큼 소음이 없다는게 장점입니다.
하지만 타자를 치는 느낌이 아닌 플라스틱 보드에 터치를 하는 느낌이기에,
만약 조금이라도 타건감을 느끼고 싶다면은 추천할만한 물건은 아니죠
그리고 기계식 키보드. 많은 글들이 기계식 키보드는 이제 보급화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네. 많이 싸지기는 했습니다. 청축이 말이지요. 제가 키보드를 찾은 포인트는 한가지입니다.
'소음'. 청축같은 경우에는 타건감이 그야말로 쩔어줄 정도로 엄청나지만,
그만큼 소음이 크다는 겁니다. 그렇기에 집에서 이용하기에는 조금 부적절하죠.
그래서 기계식 키보드를 조용히 사용하려면 갈축 이상은 가줘야하는데,
갈축, 적축, 무소음, 모두들 소리가 안 들리려면 구름타법을 사용해야하며,
꾹 눌러서 사용하게된다면 어차피 보강판 때리는 건 똑같기 때문에 소리가 엄청나게 큽니다.
그러니까 저에게 맞는 키보드는 결국 맴브레인이라는 소리... 고로 맴브레인 키보드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맴브레인은 여러분이 흔히 학교, 사무실에서 찾아볼수있는 키보드입니다.
그렇기에 "으앙! 이것도 시끄러웡!" 할 수도 있지만, 키스킨을 씌우면 소리가 절감되는 것이 특징이죠.
그럼, 맴브레인 키보드 추천입니다. 제닉스 타이탄 SE 키보드, 한성 MBL35, 스카이디지털 nkey2
이렇게 3가지가 맴브레인 키보드 갑 인데,
타이탄 같은 경우에는 제닉스가 내구성에서는 조금 안좋다는 평이 많지만은 맴브레인 쪽에서는
불도저가 깔고뭉개고 간다해더라도 작동한다는 신기한 기술을 지닌 가성비최강, 내구성최강
키보드라고 소문이 나있습니다.
하지만 텐키리스, 스페이스만 유독 소음이 심하다는 단점도 존재.
텐키리스는 왼쪽 넘버키가 아예 없어서 불편하다는 사람은 불편하다 하지만,
익숙해지면 괜찮고 오히려 익숙해지면 그게 더 편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하더군요.
다음은 MBL-35.이쪽도 타이탄과 비슷하게 평이 좋지만, 이쪽도 텐키리스입니다. 그리고
검색해보면 아시겠듯이 무지하게 쎈 LED등이 특징이죠;
만약 이런 LED가 부담스러우시다면 비추천드리고,
마지막으로...
(빠밤~)
제가 쓰는 스카이디지털 nkey2입니다! 타이탄의 스페이스 보강판때리기가 두렵다거나,
텐키리스가 싫다거나, LED등이 번쩍거리는게 싫다거나, 소음이 싫다거나!!!!!!
...하는 사람에게 딱인 키보드입니다.
덤으로 이 키보드는 기계식 키보드랑 비슷한게 무한입력 모드가 있다는 것.
(하지만 던파쪽에서나 가끔 쓰이지 다른데에서는 별로...)
그리고 분홍 키캡도 증정용으로 8개를 줘서 저렇게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합니다.
이 키보드의 특징은 앞에 서술했던대로 입니다. 텐키리스도 싫고, LED도 싫고, 소음도 싫지만,
게이밍 키보드를 사용하고싶다!...가격도 쌌으면 좋겠고.
라고 하는 욕망의 집합체인 키보드이죠. 가격은 2만원 중반대로 메우 싼 편입니다.
다음은 마우스. 마우스는 딱히 할 말이 없습니다. 센서 반응속도, 유선,무선의 차이, 마우스 무게에 따라
그 효능이 나오는데, 그만큼 가격도 나오는 것이 특징.
마우스 무게는 사실 거기서 거기지만 무선의 경우는 다릅니다. 무선 같은 경우에는 배터리가 내장되어있다는
것이 특징이므로, 그 배터리만큼 무게가 더 나가는거죠.
반응속도고 자시고, 일단 무겁습니다. 그리고 가격 면에서도 비싸구요.
이제 문제는 센서인데 이 센서가 얼마나 잘먹느냐에 따라 가격이 나오고 안 나오고 차이가 있다는거죠.
하지만 돈은 없고 센서는 잘 나오고 싶은데...하면은, 2~3만원대에 좋은 마우스들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가성비 마우스~
라이벌 스틸시리즈 95,100 하고 쿠거 미노스 x3, 로지텍 102 가 그 주인공들입니다.
다들 고만고만하지만 가격대비 성능은 잘 나오는 편의 마우스고요. 로지텍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머큐리 센서라는 것을 사용하는데 이게 성능을 일부로 낮춘거라는
소문이 있기에 "호오, 이게 그릏게 좋은 마우스란 말이지?" 하면서
그 잠금을 해제하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점은 검색 긔긔)
제가 쓰는 것도 이 마우스인데, 로지텍 프로그램을 깔면 LED 조정도 가능하고,
무엇보다도 행복쇼핑에서 벌크로 구입 가능하기에 이걸로 샀습니다.
화이트와 블랙 색깔은 두 개 있네요,
취향껏 정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쿠거 미노스X3. 이쪽은 그립감이 훌륭하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손 작은 분들에게 호평이라하니
레이맨처럼 거대손을 가진 사람들은 고려해야할 대상.
스틸100은 이 둘에 비해 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립감도 고무가 달려있어서 괜찮고,
거기에서 더 싸게 사고싶다면 LED가 없는 100인 95제품을 사셔도 무관!
여러분이 어떻게 마우스를 잡느냐에 따라 마우스 평도 다르겠지만,
(클로 그립이라던지 팜 그립이라던지...)
저는 싼 가격에만 중시했기 때문에 그립에 대한 평은 검색으로...ㅎㅎ;
다음은 파워.
파워는 그래픽이 1060이하면 500w, 그 이상이면 100와트 더해서 600w. 이런식으로 하면 됩니다.
(그러니까 1070이면 600이라는거군)
파워는 다 필요없고 잘 팔리는 것을 사면 됩니다.
저는 그래서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2를 샀고, 잘 쓰고있습니다.
잘 팔리는 것이 검증된 제품이라는 것을 확인한 결과이거든요.
(다만, 그만큼 잘나가기에 뽑기운으로 꽝이 나올 수도 있으니 주의)
뺑파워는 잘못 사면은 만약 파워가 터진다거나 할 수도 있거니와
그렇게 되면 파워 하나만 나가면 다행이겠지만은, 파워는 물귀신이라 부품 하나를 같이 저승으로
데리고 나갈 수도 있기때문에 주의하셔야합니다...
(천궁이라던지...)
그리고 파워는 좋을 수록 전기세도 덜 나가용~
여러분이 좋은 그래픽을 쓰고있다면, 600w이상으로 구매를 하실텐데,
거기라면 슈퍼플라워 쪽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슈퍼플라워는 티어가 존재해서, 브론즈, 실버, 골드 티어가 존재한다는데,
(아, 브론즈가 600입니다)
그 쪽은 역시나 검색을 통해서 하시는게 편할 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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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호홓! 드디어 컴퓨터 부품 가이드가 끝났습니다! 이제는 여러분의 선택!
비싸게 사셔도 좋고, 싸게 사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부품에 맞게 사는 것은 잊지마시구요!
그럼 미타P였구요, 다른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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