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이미! 스트로베리 에그.

 

제목이 좀 이상한데 I, My, Me라는 자신의 청춘이라거나

그것을 스크램블 에그로 섞자해서 제목을 그렇게 지었는데

그게 이미 상권으로 지정해서 스트로베리 에그로 했다라는게 DVD로 쓰여져있다하는데

 

이미 스크램블에그에서 스트로베리에그가 된 시점에서 뭔가 이 작품의 정체성을

약간이나마 간접적으로 보여주는게 아닌가 싶다.

 

2001년도 애니인데 이제와서 보게된 계기는

유튜브에서 옛날 애니 음악 메들리가 있길래 그거 키면서 작업하고 있다가

 

 

 

'어, 이 노래 서정적이고 좋은데?' 하고 생각해서 창을 열어 딱 제목을 확인해보니

미에노 히토미의 Dearest였음.

(사전을 찾아보니 친애하는 이라고 해석해도 될듯, 옛날 이누야샤 시절 일본에서 많이 썻던 영어로 추정)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까 아이마이미 스트로베리 에그라는 옛날 학원러브코미디

오리지널 에니메이션의 오프닝이라는걸 보고

 

헤에~ 학원러브코미디라. 옛날 감성만의 그런게 있어서 재밌겠는걸 해서 보게됨

 

여기서 애니메이션의 강점을 또한번 느끼게 됐는데

23년이 지난 작품이라도 못보겠다수준의 화질이 아니었다라는게 좋았음.

 

옛날이나 지금이나 애니메이션이라는 것이 사람 갈아넣어서 그림 그려넣는 것은 똑같기 때문에

지금 1950년대 저작권프리가 된 미키마우스를 보더라도 으엑! 화질구지! 라는 인상은 별로 안받는듯함.

 

이 작품의 장점을 이야기해보자면 학원물, 옛날 작품이다보니 작화가 안무너짐.

브금이 좋음.(제작진도 그걸 아는지 오프닝을 사골처럼 잘 우려먹는다)

 

스토리가 사제물의 정석이라 보기가 좋음.

(학생들의 고민, 그걸 해결해주는 만능 선생, 높으신 분과의 대치 등등...)

 

가 있었다.

 

메인 히로인인 후우코를 지나치게 띄워준다라는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이것은 13화로 짜여진 오리지널 에니메이션으로

후우코랑 선생을 기반으로 베이스가 짜여져있고 나머지는 다 짜바리이기 때문에

시작 전에 인지하고 봤기에 크게 신경쓰이지 않았음.

 

단점은 앞에 옛날 에니메이션 옛날 감성 노래를 불렀는데

그 옛날 에니메이션의 단점도 싹다 있는게 이 애니메이션임.

 

뇌절의 소재, 뇌절의 캐릭터성, 뇌절의 스토리 플롯을 가지고 있는데

 

처음부터

 

무술가의 캐릭터성을 가진 신입 체육교사가 학교 면접을 보다

 

여성우월주의 성향을 가진 교장에게 빠꾸먹고

 

그에 맞서서

학교와 가까운 곳에서 사는

정체불명의 하숙집 및 문방구 할머니(?)의

마법공학, 오타쿠적인 도움을 받아

여장을 완벽하게 해서 체육교사로 잠입한다는

 

막나가는 설정은 솔직히 씹덕인 나로서는 이미 이것보다 병신같은 설정을 많이 봤기에 그러려니 했는데

 

시대착오적인 스토리 기믹들은 도저히 못봐주겠음.

 

제일 큰 예시로는 바로 스토리 전개의 틈을 벌려주는 아저씨 두 명.

 

이 아저씨 둘이 하는 짓은 말그대로 성범죄자 둘 그 자체인데

이게 투러브트러블 교장처럼 1~2분나와서 쳐맞고

로켓단 엔딩나서 끝나면 좋겠지만

 

나오는 건 로켓단처럼 매화 나오는데 눈살이 찌푸려는 짓을 매화반복하니까

참지를 못할정도 혈압이 오름.

 

게다가

투러브트러블 교장은 그나마 헤이하치컷에 코주부 선글라스라는 대

놓고 BSJB라는 캐릭터인데

 

이 둘은 외모가 미묘하게 현실성이 있는데다

진짜 마음만 먹으면 무슨 짓을 할 거같은 폭력적인 신체조건에

 

무엇보다도 계속 나오는게 제일 빡침.

 

4화에서 나이먹은 아저씨 둘이 온갖 지랄을 하다

반성과 해결되는 일도 없이 다음 5화로 어물쩡 넘어간 것이 개인적으로 좀 컷다고 생각함

 

뭔가 감정을 폭발시키기 위해서 고구마 투입용도로 쓴거 같은데

얘네가 없어도 충분히 이야기가 좋았음 진짜로.

 

그리고 지금 시대와선 빛바랜 스토리 구성이 하나 또 있는데

 

 

 

쇼와 이전 시대의 체육복으로 추정되는 긴 치마 체육복인데

이 치마 체육복이 불편하니 브루마가 최고다! 라는 옛날 감성이 남사스럽다라고 해야하나

 

아니 트레이닝 운동복이 있잖아...이미 교사도 입고있잖아 그런데 브루마를 입게한다고?

'수치스럽다' 라는 의견이 굉장히 많아서

(심지어 작품 안에서도 수치스럽다는 의견이 있음에도!)

 

스쿠미즈처럼 옛날 학교의 유산처럼 되어버린

그 브루마를 체육교사가 찬양하는 시점에서 이새끼도 머리가 좀 갔다라고 생각했는데

(당연히 ㅅㅂ 안입고 있으면 편하겠지)

 

마지막 엔딩에서 여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브루마 입으면서 호호! 브루마가 역시 물건이야~

이러면서 엔딩을 내는게

'아, 이 작품 자체가 맛이 갔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어버림.

 

애초에 문방구 할머니의 마법과학공학부터 빠개졌지만.

 

---

단점이 지나치게 큰데도 이 작품이 '좋았다'라고 느낀건

그 단점들을 다 씹어넘기고서 본다면 굉장히 서정적이고 은은한 학원물이라는 거임.

 

여장을 하고 위장취업을 한다는 정신나간 머리를 가졌지만

잘못된 교육관을 가진 학교에서

진심으로 제자를 생각하는 열혈 체육교사 와

 

아빠는 가정에 관심없고 엄마는 일찍 여읜 가정환경에서

(생전 엄마가 넌 웃는게 이쁘니 웃으며 살라며 약간의 프레셔를 줌)

착한 마음을 씩씩하게 살아가려 하지만

 

학교에선 그 성격 때문에 얕보이고

공부, 체육 잘하는게 하나도 없어서 얕보이는 걸 뻔히 암에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약간은 소극적인 여학생의

펼쳐지는 드라마는 나를 혹하게 만들었음.

 

애초에 이 둘이 문제가 주변 환경이 문제다보니 드라마가 생겨나서

이 둘이 만나면 결국 어떻게든 푹신푹신-한 엔딩이 완성되게 됨.

 

특히 1~12화는 이 13화를 위해 만들어진게 아닌가 싶은

'좋음'의 연속으로

 

13화 처음에 시작하는 성우 둘의 나레이션을 시작부터

엔딩에서는 ' 더없어?'를 말하게하는 여운이 있는 엔딩까지

 

말그대로 사제물의 정석이어서 재밌었다.

 

막장의 설정으로부터 나오는 감정선인

여장을 하고 위장취업을 한 교사로부터 배운 이 감정은 가짜인건가 진짜인건가라는 고뇌부터

 

여장-(이하 생략)을 한 교사임과 더불어 나는

이 학생을 교사로서 바라보는건가 이성으로 바라보는건가,

그리고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은 여장을 한 자신인가 그 안에 있는 자신인가의 고민은

 

12화, 13화의 느낌을 꽤나 멋드러지게 만들었다고 평가된다.

 

단점들이 커서 쩐다! 라고 할 수는 없지만

요즘에는 볼 수 없는 감성들이 있어서 그것만 액기스로 섭취하고자 하면

꽤 나쁘지않게 볼 수 있을거임.

 

 

 

 

 

 

 

 

 

 

 

 

Posted by MitaP

 

 

 

요번에 마침 가격도 싸지고해서 구입한 듀얼센스.

엑스박스 원 컨트롤러도 쓴지 몇년 됐고

 

듀얼센스가 홍보하던 트리거 무게감, 진동의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한번

어느정도인지 느껴보고 싶어서 구입함.

 

 

기본인 화이트

 

 

그 폭력적이던 마젠타의 동그라미,

블루의 엑스가 사라지고 반투명으로 바뀌었으며

 

이제 엑스박스랑 통일한다고 해서 게임 자체에서는 X가 승인,

O가 취소로 바뀐걸 보니 뭔가 플스만의 색감이 사라지고

 

밍밍해져버린 현재의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유선이나 플스 버튼 누르면 사이드에 불이 들어옴

 

배터리가 상당히 짧다고는 하지만

PC 유저로서는 어차피 진동이나 트리거를 느끼려면 유선을 꼽아야하니

(PS5 듀얼센스 엑세서리 앱이 생겼지만 펌웨어 업뎃 이외에는 

햅틱 피드백, 및 트리거는 계속해서 유선을 사용해야함)

 

단점 자체가 상쇄되버리고(무선이라는 옵션이 사라지지만)

무게도 배터리 넣은 엑박패드에 비해 상당히 가벼움.

 

아니 듀얼쇼크4보다도 가벼운 느낌이 들지도.

 

손잡이도 길어져서 잡기 편해진데다

그립을 인체공학적 설계를 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잡기 편해짐.

(자세히 보면 OXㅁ세모가 그립에 마감처리 되어있는게 웃김)

 

그럼 이제...

 

https://www.pcgamingwiki.com/wiki/List_of_games_that_support_DualSense

List of games that support DualSense - PCGamingWiki PCGW - bugs, fixes, crashes, mods, guides and improvements for every PC game

DualSense Total number of games: 142 Native support Limited native support Always on Requires manual fix No native support Native support may require selecting certain settings in the game or launcher. Refer to the individual game pages for details. Game Developer Publisher Release date Systems Supp...

www.pcgamingwiki.com

듀얼센스를 지원하는 PC게임을 해서 해보자

 

 

세우나 헬블레이드 2.

나름 따끈한 신작게임이고 겜 자체가 5~2시간에 인디겜 수준인 게임.

벤치마킹을 생각나게 하는 그래픽 과

정신병을 잘 살린 스테레오 사운드가 인상적인 게임이지만

 

이것을 게임이라고 부르기엔 데스스트랜딩도 혀를 내두를만한 걷기 시뮬레이터 게임.

심지어 그것도 힐링이 되는게 아니라 이어폰 두개꼽고 스테레오로 시끄러운 보이스를 들어가며 하다보면

귀가 아파와서 접게 된다.

 

어쨌거나 게임에 들어가서 확인해본 결과

폭풍우에 진동이 미세하고 디테일하게 울리는 것에 감동을 먹게 됨.

 

특히 천둥 칠 때는 확실히 감각이 퍼져서 진짜로 내 안에 폭풍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줘서

크~ 이것이 듀얼센스지 라는 사용감을 준다.

 

첫 게임에서부터 이미 만족감 100%.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애초에 PS5로 나온 게임이고 하니 완벽한 지원을 함.

 

애초에 진동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게임이라 그런지 엑스박스원에서도

진동이 쿵쿵 울려서 나쁘지 않았음.

 

하지만 듀얼센스라면?

더 나쁘지 않지!!

하지만 여기서 트리거 시스템을 처음 맛보았는데

트리거가 확실히 무게감이 느껴져서.

 

앗! 이게 아닌데... 라는 압력감이 확실히 차이가 남.

그리고 진동과 다르게 트리거를 힘들게 당긴다고 총 방아쇠를 당긴다는 체감은

전혀 안느껴지는듯.

페르소나 3 리로드.

저 리스트에 지원은 된다고 했지만 딱히 못느꼈다.

애초에 지금 전투하는 페이즈가 아닌 커뮤 뚫는 단계라서 그렇기도 하고

사이버펑크 2077.

버그, 사후지원을 모두 마치고 이제 업데이트를 중지한 게임.

이제 모드가 서서히 업그레이드 되는 것을 지켜보면 되는 물건이지만

 

여기에 듀얼센스를 넣어보자.

 

무기에 따라 조준하는 트리거의 무게감이 달라짐.

걷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역시나 트리거의 무게감이 약간 생각했던것보다 별로라 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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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진동은 깔쌈하지만 트리거는 글쎄.

차라리 VR에서 트리거 누르는게 훨씬 체감이 더욱 느껴질지도.

K-2의 방아쇠를 직접 당겨본 필자로서는 전혀 그 총의 방아쇠 느낌이 아니다.

 

아니면 미국총들은 원래 저렇게 다 기름칠도 안해서 빡빡한건가? 싶기도 하고 말이지.

그럼 계속해서 즐겨보면서 이 평가가 좋아질지 나빠질지 지켜봐야할 듯 하다.

 

Posted by MitaP

 

마쓰야마 3박4일 자유여행으로 가보았다.

마쓰야마라는 지명을 쓰기보단 에히메를 많이 쓰는듯 한

소박한 도시.

 

도고 온천이 유명하며 제주항공에서 2천~3천엔 기준의 무료쿠폰을 주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2024년 3월 기준)

 

마쓰야마로 가는 제주항공이 하루에 한편있는지 공항에서 마쓰야마 주요 지역까지

데려다주는 셔틀버스가 존재하고 역으로 마쓰야마 주요지역에서 공항까지

가는 버스가 한편 존재하니 이용하기에 좋음.

 

버스는 나가서 오른쪽 끝에 타는 곳이 있으며 가는 길 인포메이션에서

관광지역 쿠폰 바우처를 받을 수 있음.

한사람 당 하나씩.

 

 

첫 숙소는 도고온천 본관 근처에 있는 차하루.

물값으로 150엔인가 따로 부과하지만

옥상 온천 자체가 실내, 실외 온천이 있어서 밤이나 새벽에 가면 재밌게 즐길 수 있고

한국인 직원이 있어서 안내받기도 좋았음.

 
 
리락쿠마 샵도 근처에 있다
처음보는 파란쿠마
유니크옷

에히메인가 마쓰야마가 밀고 있는 옷인데

바로 나츠메 소세키의 소설, 도련님에 나오는 복장으로

정확히는 NHK의 도련님 드라마에 나오는 복장을 트레이드 마크로 삼고있음

 

도련님같은 경우에는 리락쿠마가 입고있는 복장이 대부분이고

마돈나라는 별명을 가진 여주인공의 복장은 빨간색의 화살촉 무늬의 기모노가 상징적임

 

도고온천 시장거리로 가면 마돈나라는 의미가 이런 의미로 쓰인것

 

당고도 도련님이 자주 드신것같다
마쓰야마의 대표음식

도미밥, 이른바 타이메시

도미밥에는 마쓰야마 전통의 방식이 있고 다른 방식이 있는데(이름은 까먹음)

우리는 다른 방식으로 먹었음.

 

애초에 전통방식은 도미가 통째로 올라가서 대가리가 상당히 부담스럽다

가격은 양식, 자연에 따라 나뉘는데 당연히 자연이 더 비쌈

 

나온 메뉴

 

일본식답게 당연히 메뉴가 간소해보임

우선 저 계란물과 간장베이스에 소스를 섞은다음

 

도미 및 와사비를 밥에 넣고 소스를 끼얹는 식으로 먹으면 된다.

소스까지 얹으면 중앙에 고명을 얹어먹고 반찬으로 단무지나 오이지를 먹으면 됨.

 

소스는 한꺼번에 넣으면 짜고 젓가락으로 먹기 불편해지니

적당히 넣어야함

 

밥은 일본 특유의 밥 담는통(초밥집에서 많이보던 나무통)에 줬는데

밥 추가가 가능하냐가 물어봤는데 밥도 추가로 줬고

금액도 따로 받지않았음.

(하지만 통을 하나 그대로 준다)

 

물론 여행객이라 서비스로 준거같기도하고.

 

도고온천의 상징

 

기계장치 시계인데 정각이나 30분에 기계장치가 움직여서 된다고 하는데

정각 30분이 아니라 45분이나 15분에 움직이는듯

사람들이 몰려있을때나 카메라 세팅을 준비중일때 기달려서 보면된다.

 

저 2층짜리 탑이 4층으로 변신해서 기계장치가 슈루룩 움직이는데

대충 안에 인형들의 모습을 추리해보자면

또 도련님 드라마에 나오는 장면들을 인형으로 만든듯 함.

 

스타벅스

 

그리고 기계장치 시계 맞은편에 스타벅스가 있음.

그밖에도 전철의 종점도 같이 붙어있다.

 

옛날 기차역을 개조해서 만든듯

 

디저트 메뉴는 한국이랑 다르다

 

벚꽃 크런치를 넣은 말차라떼와 카라멜 프라푸치노

 

말차라떼 같은경우엔 3월 한정메뉴이고

프라푸치노는 생크림이 들어간게 포인트.

 

사실 터키에서도 느낀거지만 우리나라만 일반 크림을 넣어주고

다른 나라는 생크림을 휘핑크림으로 넣어주는듯

 

이렇게보면 생크림이 좋다! 라고 느껴지겠지만 그냥 일반크림은

정교하게 산처럼 쌓여있어서 뭔가 멋들어지게 생겼는데

생크림은 그 산이 금방 풀이 죽어버리니까 장단점이 있다.

 

기계장치 풀전개

 

도고온천 본관

 

3월 기준으론 공사를 하고 있어서 욕탕만이 이용 가능함.

욕탕 시설은 그저 그렇고 역사의 온천을 느껴보고싶다 라는 느낌의 욕탕임.

 

수건,비누, 그런거 다 없으니 다 바리바리 싸들고 가야한다.

심지어 락커도 작은데 예약은 쌓여있어서

앞에 예약 잡아주는 사람에 예약잡고 그 시간에 가서 욕탕을 이용해야함.

 

물론 유료임

 

도고온천 별관

 

시장 왼쪽으로 가다보면 나오는 도고온천 별관

아스카(飛鳥)노유.

 

제주항공 바우처권으로 욕탕(1층)이 무료 이용가능하다.

수건을 제외하고 샴푸, 린스, 바디샴푸 모든 것이 존재하며

시설도 역사의 온천보다는 깔끔한게 포인트.

 

중앙에 만남의 벤치가 배치되어 있고 탕은 실내탕 하나,

야외풍의 탕이 하나 존재함.

 

샤워기도 있었던거 같은데 욕탕은 앉는게 국룰이니 뭐.

 

옆도 별관인거 같은데 잘 모르겠다

 

도고온천 안내소에 씹덕포인트들이 잔뜩

 

 

파는 건 아닌 것 같다.

 

마쓰야마 중앙 거리

 

마쓰야마다

 

마쓰야마 성 탐방

 

케이블카, 리프트가 있는데 리프트가 빠름.

그리고 이것도 제주항공 바우처로 무료이용가능

 

 

올라가면 천각도 있는데 천각은 따로 돈을 내야한다.

물론 바우처에 티켓이 존재함.

 

마쓰야마 중앙에 있는 멜론북스, 라진반

 

애니메이트는 여기서 약간 떨어져있고 멜론북스랑 라진반은 붙어있다

마쓰야마의 유일한 서브컬쳐 스토어임.

 

약간 홍대의 애니메이트같은 느낌

 

프라이빗 하우스에도 묵었다

유사 침대 느낌의 바닥 요.

크 완전 옛날 감성

박물관 및 미술관은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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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야마, 에히메 자유여행.

도련님 열차나 도련님 드라마의 컨텐츠들이 많이 있고 도로에 돌아다니는 전철이

아기자기하게 있고 도심과 시장 모든 것이 오사카, 도쿄에 비해 한적해서

 

아기자기한 동물의 숲 마을을 보는 느낌이었다.

물론 시내쪽을 돌아다니다보면 일본 특유의 복잡미로가 있기는 하지만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재밌게 즐길 수 있었음.

 

온천을 3박을 하면서 아침 점심 저녁 다 즐겨본거 같은데

너무 많이 들락날락거려서 그런지 열로 인해 코피가 좀 쏟아짐.

 

그정도로 온천이 좋았다고 봐야할까.

 

도미밥도 맛있기는 했지만 일본 가정식에 도미를 얹어서 먹는다라는 느낌이었음

도미가 맛있기는 하지만.

 

마쓰야마 공원도 넓고해서 만약 꽃이 만개할 시기에 가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곳이지 않을까 한다.

 

Posted by MitaP

(그대는 나의 롤모델)

 

...넵, 어제 사가라 소우의 신작...여전히 차기작이 되었음에도 섣불리 말할 수 없는 제목은 여전한 듯 하네요

 

애초에 변웃고라니...그게 판타지로코일줄 누가 알았겠어...

 

그리고 제자에게 협박당하는 것은 범죄인가요 가 바쿠만 라이트노벨판(로코)일줄 누가 알았겠어...

 

...아, 여기서 말하는 로코는 로맨틱이 아닌 로리입니다 ㅎ

 

미야자키와 비슷하게 이 작가분은...그렇고 그런 취향이니까요 명백히도.

 

(안에는 특별 커버가 존재하는데...저 검은머리 소녀는 누군데 스포트라이트냐)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이 작품은 바쿠만의 라이트노벨판이라고 보면 편합니다.

 

텐진이라는 학원강사이자 라이트노벨 작가가 여주인공 '츠츠카쿠시' 세이카와 만나게 되면서

 

이루어지는 해프닝(은 트러블)이 주 이야기인데...

 

이 작품의 특징으로는 세 개의 리얼리티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작가의 취향이 무쟈게 뒤섞여있기에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초딩-중딩 (정신)연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작가의 필력이 작품들을 계속해서 걸치면서 진화하였기에 리얼리티,

 

즉 띠지에서도 홍보하는 '로리얼리티'가 굉장히 강화되었다는게 이 라노벨의 매력포인트.

 

개인적으로 이 챠밍포인트 하나만 보고 이 소설을 구입해도 무관하다 싶을 정도로 굉장히 잘 써냈습니다.

 

라노벨에서 이러한 점을 표현하는 작가는 극히 드물...아니 사가라 소우 단 하나 뿐으로

 

'로리' 라는 카테고리를 일러스트 빨로 밀어붙히는게 아닌 오로지 글만으로 압도하는,

 

매우 모범적인 사례이니까 말이죠.

 

 

두번째 리얼리티 말할 것 같으면...사가라 소우의 극한 페르소나 '텐진' 이라고 말해드릴 수 있겠네요.

 

남주인공이 라이트노벨판을 이야기할 때 실제 리얼 작가의 마인드가 깊히 깔려있는 것을

 

작품을 읽으면서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특전에서 이야기하는 장기빠인 것을 포함해서

 

아마 작중에서 나오는 '울보 뱀파이어'는 작가가 이전에 집필했던 외로움쟁이 로리페라투를 이야기 하는 것이고

 

텐진이 독백하기를 아무리 자기가 쓰고 싶은 이야기를 쓰고 싶어도 독자가 좋아해주어야 그것이 글이다 라고 말하듯이

 

변웃고가 정식으로 라이트노벨이 되어 시장에 나오기 전,

 

 컨셉을 정식판보다 더 암울하게 잡았다고 편집자에게 빡꾸먹어서 좀더 해피해피하게 이야기 바뀌었다는 이야기도 있죠.

 

텐진의 소설 같은 경우엔 시장에서 만화화도 되고 잘 나가나~ 싶지만 중하위권에 속하고

 

그리고 그러한 순위 덕택에 서점에 가도 해변에서 바늘찾기처럼 책을 찾아야 간신히 건질 정도의

 

그런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만

 

변웃고의 경우에는 만화화, 애니화 등등 인기를 꽤 얻었기에 작가가 조금 염세적으로 생각한게 아닌가...?

 

라고 싶은게 저의 생각.

(물론 저는 일본 라노벨 시장에 대해선 잘 모릅니다만)

 

 뭐, 애초에 텐진의 성적이 안 좋아야지 텐진의 캐릭터관이 구성되고 이야기도 진행되고 그러니까요 하핳

 

...어쨋거나 이러한 작가의 페르소나가 담겨있어서 그런지 라노벨판의 리얼리티를 느낄 수가 있었다는게 결론.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 리얼리티는 작가 분이 어디서 조사했는지 모를 학원 판의 리얼리티.

(여기서 나오는 학원은 한국에도 흔한 그 학원이다)

 

남주인공인 텐진은 국내의 메가스터디 같은 대형학원의 분원에서 일하고 있는 상근강사로

 

실적이 시궁창스러운 분원의 대우라던지, 요즘은 학교에서 인생을 배우는게 아닌 학원에서 인생을 배운다던지

 

저출산 문제가 등장한다던지 경쟁학원사 간의 치열한 결투 등등...

 

문제를 굉장히 리얼스럽게 설정해놓았다는게 매우 흥미가 높았습니다.

 

...물론 라노벨이라는 원판이 원판인 만큼 대부분의 강사들과 원생들 전부 다 맛이 갔고 모에모에하지만요.

 

그게 라노벨만의 매력 아니겠어요??? 리얼함이 있으나 현실감이 떨어지고

 

씹덕함이 있으나 거기엔 리얼충이 묻어나오는...그런 매력이 말이죠.

 

...뭐, 그리고 모두가 예상했다시피 그러한 라노벨의 매력은 '소드 아트 온라인'이라는 어떤 작품의 의해

 

나침반도 없이 어딘가로 향하게 되고...

  

(외전)

 

위의 사진에 특전일람을 보면 4개의 특전이 존재하는데 3개는 단행본 부록으로 수록되있고

 

세이카와 돈의 레슨 2는 미수록되어있는데 위에 글귀를 확인해보니...

 

 

'서울국제도서전 한정'.

 

...이게 뭥미? 하면서 검색을 해본 결과, 이러한 컨벤션이 있었고 그러한 컨벤션에 참석해서 구매를 했어야지

 

특전을 준다는, 소미미디어의 광신도가 아니면 모를

 

치사하디 치사한 상술을 써냈더군요.

 

특전 자체가 변웃고의 짙은 향기를 맡을 수가 있어서 꽤 재미있었는데...ㅂㄷㅂㄷ

 

 

어쨋거나 저쨋거나 '제자에게 협박당하는 것은 범죄인가요?' 1권이었습니다.

 

책 뒤에 나오는 시라토리 시로의 해설은 라노벨을 즐기는, 즐겼던 사람이라면 필독해야할 해설이라고 생각되는데

 

이 해설을 읽으면서 MBC에서 무한도전 후속작으로 나온 '놀면뭐하니?'에서 유재석이 이야기 했던

 

'이 세상에는 재미있는 사람이 널려있는데 그걸 소개해주는 방송이 줄어드니

 

마음이 아프다...' 라는 이야기가 떠오르더군요.

 

방송도 그렇지만 라노벨판도 비슷하게 유행에 쫒고 쫒기고, 그렇게 쫒아가서 잡아보니

 

어느새 자신이 뒤쳐져있다는 것을 깨닫고,

 

앞으로 무엇이 유행이 될 것인지, 또 뭐가 터질 것인지 작가는 물론 소비자까지 알 수 없는 

 

그런 세계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

 

그러한 환경 속에서 도대체 자신이 추구했던 길은 무엇이었는지 이젠 기억도 안나

 

신물이 나서 그만두는 천재들.

 

소설 본편도 본편이지만 해설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더군요. 

 

 

...재밌었습니다! 본편의 이야기 자체는 썩은 어른의 구제 이야기인지라

 

어디서 듣고 어디서 보던 소스이긴 합니다만은

 

소설 전체에 살아있는 리얼함이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되는, 

 

보기드문 수작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럼 미타P 였고, 다음에 뵙겠습니다 :D

Posted by MitaP

(부!!! 부!!!)

욥욥, 미타P입니다.

 

...이번 포스팅 제목은 지극히 자극적이고, 매콤해보이는군요.

 

"오해랍니다! 이건 제목만 이렇게 자극적으로 지은건지 안의 내용물은 건전하다구요!"

 

...이렇게 변호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작품의 내용도 불건전하고요. 넵.

 

(특정 물체에 반짝이 처리를 해놓은건 대체...)

내 여친이 너무 성실한 처녀 빗치인 건 입니다.

(말하기도, 듣기도 창피한 제목이다.)

 

2017년에 애니화도 되었었던 물건으로,

 

'건'이라는 단어와 함께 너무나도 자극적인 타이틀, 누가봐도 양산형 라노벨 제목 스러운듯한 작품이지만

 

안의 내용물은 풀 만화인지라 작품 자체는 괜찮습니다.

 

 

작품의 특징은...5권이라는 출판 기간 동안 5명의 히로인을 돌려썼다는 걸 이미지로 보더라도

 

뽕빨하렘물이란 걸 예측하실 수 있을겁니다. 실제로도 그렇고,

 

제목에 '여친'이라는 단어를 앞세우지만 여친이라는 단어란게 

 

무색할정도로 정실, 후궁 구분도 없고요

 

 

 

하지만 타 뽕빨하렘물과 다르게 섹드립들을 펀치라인으로 내세우는게 제일 큰 장점입니다.

 

국내에서는 이 점이 크게 작용하는데, 섹드립의 최강만화로 소문이 자자한 학생회의 임원들이

 

국내에선 발매가 현재까지도 안되었기에 그 대체재로서 이 만화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무엇보다도 학생회의 임원들과는 다른 점이 있다하면은 바로 섹드립과 병행해서 서비스들도 출중하다는 점으로

 

앞에서 이 작품의 카테고리를 '뽕빨'로 잡았듯이 서비스를 아주 푸짐하게 제공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학생회의 임원들에 비해 섹드립 말고도 몸으로 보여줄 수 있는 개그들도 많이하고,

 

슬랩스틱도 따라가며 표정개그도 풍부하게 하는 편.

(하지만 표정들이 전체적으로 패러디가 많음)

그리고 작가가 개그 욕심이 있는건지는 몰라도 꽤 병맛스러운 개그들도 많은 것이 이 만화의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특히 엑스트라들의 그림들과 행동양상, 차림새를 보면은 정신이 우주로 날아가는 것을 지켜볼 수 있을 정도...

 

 

이 작품의 최대의 단점은 다름 아닌 제목.

 

거지같은 이놈의 제목만 아니었더라도 섹드립과 병맛 개그를 굉장히 잘 조합한데다가

 

그림체도 귀여워서 뽕빨과 병맛개그의 하이브리드라는 명품이 될만한 물건인데,

 

책장 위에 꽂아놓은 다음 보고있노라면 이 놈의 '처녀 빗치' 단어 때문에 창피해서

 

구석에다가 사람들이 못보게 숨기게 되니까요...;;

 

옛날, 국내에서 많이 사용했던 심의로 제목갈아타기 같은 걸 왜 안 시전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출판사가 대원이라서 그럼)

 

거의 유일하게 "응 이건 바꿔도 문제없겠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제목이 너무 거슬리니까요...

 

안타깝도다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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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같은 경우에는 작가가 간을 보는건지 아직 갓 데뷔한 뉴비라서 그런지 이러한 서비스들이 

 

적었지만은 권수가 진행되고 진행될 수록 섹드립에 국한되지 않고 점점 폭을 넓혀서 

 

5권에 가서는 텐션이 폭발한다! 라고 할 정도로 엄청난 작품으로 탄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1-4권은 무미건조하게 봤습니다만은 5권에서는 정말 박수를 쳐 줄 정도의

 

뽕빨+개그의 마스터피스 라고 느껴질 정도였으니까요.

 

내 여친이...크흠, 이하생략 건. 상당히 재밌습니다.

 

뽕빨도 좋아하고 개그만화도 좋아하는 여러분들께 추천드리고 싶네요.

 

그럼 미타P였고, 다음에 뵙겠습니다! :D

Posted by MitaP

본 리뷰의 작품은 AK 커뮤니케이션즈에서 제공해주셨습니다.

 

Thanks AK 커뮤니케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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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의 느낌은 곧 생명이다)

사람들이 첫인상을 말할 때에는 얼굴이 반드시 들어갑니다만은 몸매도 빠질 수 없는 첫인상일겁니다.

 

그리고, 그 몸매 안에서도 돋보적으로 빠질 수 없는 것이 ㄳ도 있습니다만은 다리의 느낌도 굉장히 많이보길 마련이지요.

 

즉! 다리란 사람이 자아낼 수 있는 하나의 예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건 댁같은 패티시가 있는 '진짜'들만 해당하는거 아니냐는 소리는 무시하고,

 

그래서 오늘 소개할 작품은 바로 이것!

 

(이미 표지에서부터 우리들은 답을 찾았다.)

'허니 토치카'입니다. 작가 분은 우시하시루.

 

전작에서는 이러한 페티시 성향이 두드러지는 않았습니다만...넘어가도록 하고

 

우선 제목에 의미를 살펴보자면, 

 

토치카라는 말은 러시아어로 견고하게 만든 진지. 라는 뜻인데

(네이버 사전 발췌)

 

그러니까 거기에 허니를 붙히면 꿀로 만들어진 진지...

 

...흠;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시다.

 

 

스토리는 조금 개성적인 자매 트리오의 일상을 다루는, 약간 평범한 느낌입니다만은

 

이 작품의 특징은 다름아닌 바로 스타킹의 교과서

 

스타킹 페티시의 다큐멘터리 프라임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작가가 스타킹 페티쉬의 진국 중 탑 진국인지라

 

스타킹에 관련된 엄청난 알쓸신잡들이 이 작품 전체에 골고루 퍼져있습니다.

(작가 분의 트위터 및 픽시브를 살펴봐도 알 수가 있다.)

 

개인적으로 '누드토우'라는 말은 평생 살면서 못들어봤을 법한, 전문 직업 수준의 단어인지라

 

보면서 아스트랄한 기분을 느끼지 아니할 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스타킹하면은 풋...크흠! 그러니까 발직업(직역)이 대체적으로 따라오기 마련인데

 

역시나! 

 

이 작품 내에 서비스는 전부 다 그러한 직업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만약 그 쪽 장르에

 

굉장히 호기심이 많다싶으면 이쪽은 거의 '사람인' 수준일겁니다 하핳!

(뭔 드립이야 이게;)

 

 

하지만 단점으로는 전체적인 개그전개가 슈르한 느낌이 다분하다는 점.

 

어딘가 펀치라인이 투러브트러블 비스무리한 판타지틱하게 단계를 뛰어넘은 개그들이 많은데

 

스타킹에 매료되었던 감각들이 깨져버리는 듯한 느낌을 가져옵니다.

 

단, 이러한 붕 뜨는 느낌 다음에는 서비스신들이 필히 등장하기에

 

좀 깨더라도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듯 하네요. ㅎㅎ;

 

기다리는 자에겐 복이 올지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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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서비스 신 말고도 개인적인 느낌으로 그림체를 따지자면 소년만화틱한 귀여운 그림체인지라

 

다채로운 감정 표현과 더불어 디테일한 다리의 감각이 어우러져

 

마치 루왁커피와 스프링클 도넛의 만남, 같은 고급스러움의 멋과 귀여운 맛이 일품인 작품이라 생각되네요.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인터넷 명언이 있습니다.

 

모두들 허니 토치카를 보면서 다리의 멋짐과 지식을 늘려가면서 또 하나의 세계를 열어보셨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신세계의 공포)

 

그럼 미타P였고, 다음에 뵙겠습니다 :D

 

Posted by MitaP

(머굴머굴)

미타P입니다. 

 

각박한 현대사회, 개인주의가 넘쳐나는 이 세상,

 

 그렇다보니 미세먼지가 몸에 스며드는 것처럼

 

우리들 마음 속에도 어둠과 불안감이 서서히 베어져 나오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누군가가 위로를 해준다!...라는 것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간대에서는 보기드문 광경이니 말이죠.

 

그렇기에 우리는 언제나 어디선가 답을 찾는 것일 겁니다. 바로 이 작품처럼 말이죠!

 

(책갈피는 초판부록)

'도우미 여우 센코씨' 입니다. 

 

장르는 요즘 유행을 타고있는 힘들고 모진 사회로부터 벗어나 독자에게 하여금 위로를 건네주는 힐링물로

 

보시다시피 800살 먹은 여우귀 소녀가 도움도움질을 한다는 만화로서

 

현재 4월 애니메이션 방송을 스타트한다는 것을 딱 각을 잡고 출시한듯한 느낌이 가득한 만화지요.

 

 

스토리는 블랙기업(미생 회사를 생각하면 될듯)에 다니고 있는 주인공이 오늘도 야근을 하고

 

겨우겨우 막차를 타서야 집에 옵니다. 

 

도저히 나아질 것 같지 않은 생활, 그리고 그걸 버틸 수 있을 것 같지 않은 체력,

 

모든 것이 힘들고 힘들어져 비주얼적으로도 검은 아우라가 나올 정도의 사내는 

 

그나마의 안식처인 집에서 쉬려고 문을 연 순간,

 

집에는 못 보던 여우귀, 여우꼬리를 가진 소녀와 조우하게 됩니다.

 

주인공은 X덕물에서나 나올 법한 광경에 상당히 당황합니다만은

 

여우귀 소녀의 자초지종 설명을 듣게 되는데, 자신이 전생에서 이 여우귀 소녀에게 은을 베풀었기 때문에

 

그 은혜를 갚기 위하여 이렇게 힘든 주인공을 위해 찾아오게 된 것.

 

그리하여 주인공과 여우귀 소녀의 힐링스러운 라이프가 펼쳐지게 되는데...

 

 

이 작품의 특징은 당연히 힐링물로서의 역할을 다합니다. 

 

작가의 "이 ㅈ같은 직장생활!!! 아오! 다 빡치는데 여우귀 소녀한데 힐링받고싶당!" 이라는 욕망의 만화가

 

계기이기 때문에 힐링소재란 소재는 다 끌어써주죠.

 

만약, 개그물의 요소를 넣는다면야 여기서 해프닝이 발생해서

 

주인공은 힐링하려다가 오히려 된통 스트레스만 쌓이겠지만

 

'800살'이라는 인생에서 베테랑 중 베테랑이라는 설정이라는 점과 개그요소를 아예 빼놓고

 

치유에 집중합니다.

 

아, 힐링소재가 뭐냐하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힐링의 것들, 즉

 

마사지, 건전한 놀이(눈싸움 같은거), 요리, 장보기, 게임, 깊은 수면 등등의 요소들 말이지요.

 

"...이런 것들은 당연한 거 아닌가?" 라는 말이 생각나는 단어들이긴 합니다만은 

 

필자도 보면서 놀라웠던 것은 이 평범한 것들이 '누군가'와 함께하면서

 

그 느낌이 엄청나게 달라진다는 것이 매우 놀라웠습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서브컬쳐, 온갖 서비스신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의 반응이

 

"응~그렇구나~"라는 완죤무결초식 반응을 일으키기에 자극적인,

 

"이거 이렇게 내보내도 되는거야?" 라는 서비스신도 굉장히 밋밋하게 느껴진다는 것도 재밌는 특징.

 

특히 9화, 이 만화에서는 화를 꼬리로 잡아서 9개의 꼬리니까 특별한 서비스신을 보여주자! 라고 하면서

 

목욕을 요소로 잡았지만, 그리고 그 요소에 충실하게도 혼욕을 실행하였지만

 

놀랍게도 이걸 치유물로 풀어버리는 아스트랄한 이야기를 뽑아내버렸습니다!

 

 ...평범한 일상물인줄 알았건만 굉장히 흥미롭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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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

표지를 보자마자 연상이 된 것은 딱 이겁니다. 무녀복, 여우귀, 그리고 노란 머리. 

 

어떻게 봐도 이 처자가 생각납니다만은...기분탓이겠지 ㅎㅎ.

 

이상, 도우미 여우 센코 씨 였습니다. 

 

썰렁개그 같은 일상물의 요소들보다는 힐링요소에 집중을 했다는 것과

 

자극적인 요소들을 갖다사용했는데도 치유물로 바꾸어버리는 이 작품의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던 작품같네요.

 

그럼 미타P였고, 다음에 뵙겠습니다! :D

Posted by MitaP

(크윽...)


욥욥, 미타P입니다. 오늘 리뷰는 이제는 추억의 저편에서 빛나고 있는 한 작품이자,


비록 과거의 명성까지는 아니지만 아직까지는 싱싱하게 살아있는 만화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케케로케로-)


개구리 하사 케로로. 넵, 선라이즈에서 제작했었던 애니메이션 작품이 국내에서 수입되어 투니버스에 방영되고 엄청나게 화제가 되었던

 

그 유명하디 유명한 애니메이션 원작의 작품입니다.


제가 어렸을 적에도 매우 즐겨봤었고, 어딜가나 케로로, 케로로 였으니까요

(물론 디지몬이랑 포켓몬에 비해선 그닥이었지만)


국내에 수입해서 들어올 때는 중사라는 직급을 달고왔지만, 일본의 군소라는 계급이 하사랑 중사, 둘 중 애매했던 관계로


이렇게 되지 않았나 싶네요(물론 기로로랑 동계급인 건 둘째치고).


스토리는 누구나 아시겠듯이 두꺼미 가마 성운 케론별 소속 케로로 하(중)사가 지구를 침략하기 위해


히나타 가문에 숨어들지만 우연히도 들통나게 되버리고, 결국에는 히나타 가에


군식구로 전락해버리게 되어 펼쳐지는 옴니버스 스토리 입니다.


우주인 코미디물답게 전체적으로 지구의 기준을 뛰어넘는 기술력으로 코미디를 선보이는 것이 전체적인 특징.


하지만 이 작품의 진국은 뭐니뭐니해도 쏟아져나오는 패러디와 서비스들로


케로로가 건담 오타쿠인 것을 보면 아시겠듯이 작가 자체가 헤비 오타쿠 중에서도 탑 오타쿠에 속하는지라


작품 하나하나에서 패러디란 패러디가 무지무지하게 쏟아져나옵니다.


이 패러디들을 보면서 "오옷! 이런 곳에 이런게!" 라는 기쁨과


"Aㅏ...나도 갈 때까지 갔구나..." 씁쓸함이 동시에 공존하는 재미가 쏠쏠하지요.


서비스신은 말그대로 소년만화에서 할 수 있는 서비스란 서비스는 최대한 증정합니다. 단행본 끝부분에 있는


히로인 서비스부터 시작해서 판치라, 해변, 온천, 마무리로 상반신 노출까지!!!


물론 소년만화라는 심위 내부에서 진행되는지라 그렇게 강도높은 서비스는 나오지 않습니다.


다만 미네자키 요시의 귀여운 그림체가 그 서비스들을 마치 푸딩에서 생크림과 체리를 얹은 특제 푸딩으로 바꿔준다는거죠.


단점으로는 시리즈가 가면 갈수록 수위가 낮아지는건 둘째 치더라도 개그성도 약해진다는게 문제.


초기 시리즈만 보더라도 얼굴 개그만으로도 충분히 개그감을 뽐냈던 케로로 소대였습니다만은 


애들이 프렌차이즈 돈을 먹어서 그런지 점점 점잖게 놀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인방에서 공중파로 내려왔다 생각하면 됨)


뭐, 사실 유명해지면서 정해진 수순이겠죠. 초창기에 드래곤볼을 생각해봅시다. 


파후파후가 대놓고 나오고, 판치라를 넘어선 이세계에서나 볼법한 가랑이 치기, 하의 실종을 선보였으니까요.

(심지어 이 장면은 애니에서도 등장한다!!!)


하지만 드래곤볼이 점점 인기가 하늘로 치솟기 시작하면서 편집부에서(혹은 작가가) 자제를 하면서


지금과 같은 서비스 전무!와 같은 형태로 변해버린겁니다. 


케로로의 케이스는 크레용 신짱과 같은 경우입니다. 


애니메이션은 가족용 애니메이션으로서 완전히 철저하게 패밀리용으로만 만들었고 


원작도 그에 맞춰서 수위를 조절해나갔지만 작가들이 은근슬쩍 서비스들을 비상금처럼 쑤셔넣는 케이스죠.


물론 지금도 재밌는 작품이라서 즐겨보고 있습니다만은 과거의 영광과 맛을 알아버린 저로서는 


현재 시리즈로는 싱거운 맛이 드는 느낌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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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일본'에서 만들어진 '군인'물이기 때문에 그 특유의 일뽕,


 군뽕이 섞여있을 것 같지만 그런 성분은 전혀 들어가 있지 않거니와


그걸 꽁트 및 개그로 써보이는 일본 군인 만화에서는 보기 드문 광경을 선보입니다.


개구리 하사 케로로. 비록 과거의 영광은 빛을 바랬지만 아직까지도 빛나는 금강석과도 같은 존재로 


그 빛이 사라질 일은 없을 것 같은 작품입니다.


지금봐도 재밌고, 앞으로도 많은 기대가 되는 작품이니까요!


그럼 미타P였고, 다음에 뵙겠습니다 :D


추가 . 여담으로 작가 분은 케모노 프렌즈의 원화 담당을 하셨던 분이기도 하다


추가 . 2 과거 작품이 언제나 그렇듯이 중고 세트로 사면 엄청 싸게 살 수 있다

(물론 온라인은 비디오방 세트가 꽤 많지만)


Posted by MitaP

본 리뷰의 작품은 AK 커뮤니케이션즈에서 제공해주셨습니다.


Thanks AK 커뮤니케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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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에서 올라온 작가를 보는 필자의 반응)


음지, 언더그라운드. 


그곳은 마치 성역과도 같지만 반대로 오래들여다 보면 볼수록 빨려들어가 버릴 것 같은 심연과도 같다.


그러한 무한의 가능성으로 충만한 이 곳에서 가끔 '반짝' 하고 한조각의 별가루가 빛나는데,


그것을 우리는 '음지에서 올라온 작가의 만화' 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미타P 사전 발췌.


...는 그럴리가요. 에헴,


욥욥! 미타P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위에서 주저리주저리했던 말들과 관련되어서


이번에도 음지에서 올라오신 작가의 만화를 한 편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폰트 사이즈가 뒤죽박죽)


'사촌 누나는 집안일을 정말 못해' 입니다. 제목에서도 써있다시피 사촌물이고요.


"아닛, 미타P! 사촌이 등장한다고 해서 꼭 사촌을 그렇고 그런 끔찍한 생각을 하지는 않잖아요!"


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만은...


(검열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검열)


'카타세 미나미' 작가 분이 원래는 음지에서 활동을 활발히하던 작가 분이시기에 그쪽~ 방면으로 


거의 기정사실화 되었다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 작품의 특징으로는 간소화된 그림체가 비교적 적은게 특징입니다. 모든 캐릭터들이 데포르메한 모습은


거의 볼 수가 없고 대부분이 풀사이즈, 적어도 1/6 등신 정도로 그려지기에 캐릭터 디테일로서는


눈매가 항상 또렷또렷하기에 꽤 훌륭한 느낌이지요.


왜 이러한 점이 좋게 느껴지느냐~하는 이유가 있냐하면은...


무조건 Chest 부위가 여캐가 등장하는 장면마다 표현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만화에서는 빈유가 없다보니...Oh, Man...(박수와 함성)



하지만 역시나 음지의 작가분답게 서비스는 충실하기는 하지만...


양지에서의 등급을 따지자면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 중에서 중간맛에서 속합니다.


여기서 매운맛이라 하면은 저번에 설명해드렸던 '혼약협정' 이 있고, 순한맛으로는 '나가토로'가 있지요.

(그리고 채점불가로는 투러브트러블 다크니스가 있다)


언더에서 따지자면은 굉장히 순하디 순한 맛에 속하지만은 


양지에서는 그 순한 서비스신들 조차도 자극적이니까요.


 

스토리는 일상물에 흔히 있는 더부살이 장르에 속합니다. 다만 대체로 남캐가 집주인이었던 일상물들과는 다르게


역으로 여주가 집주인으로 있으며, 무엇보다도 이러한 역전체개와 더불어 오네쇼타! 라는 느낌이지요.


물론 남주도 20살이긴 하지만서도 전체적인 생김새를 보더라도


 '응, 딱 쇼타를 노렸네' 라는 삘이 팍하고 옵니다.


이러한 설정 이외에도 소소하고 짭조름한 떡밥들을 약간씩만 톡, 톡하고 던지는 전개가 많은데


예를 들자면, 


"이렇게해서 저렇게 됐어요~"


"헤에~ 그렇구나~"


라고 이야기가 설명이 되면은 한 2~3화 정도 있다가


"사실 그때 말했던 저렇게 된 이유가 고런 사연이 있어서 이렇게 한거에요~"


"헤에~ 그렇구나~"


라는 느낌으로 떡밥 던지기 및 떡밥 회수를 하는 스토리를 가집니다.


옴니버스 형식의 스토리인줄 알았건만 스토리가 차츰, 차츰 전개된다는 것을 보여주는거죠! 


옴니버스로 가득디 가득찬 일상물에서 아즈망가 대왕처럼 전개가 된다니! 좋습니다!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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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을 최종적으로 평가해보자면 언더에서 가져온 미려한 몸매를 평범한 만화처럼 즐길 수 있는 일상물.


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아직까지 일상물 중 1권이라 이야기 전개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여주가 요괴 소설 작가라는 설정이 있기 때문에 


떡밥을 은근히 재미가 쏠쏠하게 던지는 특성상


후의 스토리가 기대가 되는 부분이지요.


그럼 미타P였고, 다음에 뵙겠습니다! :D



추가 . 1 제목의 의미를 쓸데없이 풀어보자면, 이 작품의 여캐들은 전부 다 그쪽 사이즈가 BIG한 것으로


되있기 때문에 당연히 이 작품에 들으려면...흠흠 이하생략. 

Posted by MitaP

(날먹-)

욥욥, 미타P입니다. 지금의 일반 서적 판도가 어떤지는 몰라도 

(필자가 알던)최근까지만 하더라도 에세이가 굉장히 유행을 했습니다. 

직장, 혹은 학교, 혹은 자신이 처한 환경과 더불어 

자신에게 닥친 소소한 불행들을 위로받을 만한, 그런 책들이 말이죠.

하지만 이러한 에세이라 하더라도 '책'이라는 것을 글자지옥으로 생각하여 꺼리는 사람들도 있기 마련이죠.

그래서 최근의 에세이는 이러한 방법으로도 쓰이곤 합니다.

(구입한지 좀 되어서 띠지가 손상됨)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입니다. 보시다시피 만화 보노보노를 주제로 쓰여진 에세이로,

우리가 알던 그 멍충...아니 순진한 보노보노를 에세이 속에 대입시키면서

 쓰여진 위로물(위로 에세이를 이리 표현하자)이죠.

사실 보살다(노보노처럼 다니 행이야)가 이런 시도를 한 것은 처음이 아닙니다.

이전에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이라는 만화 '빨강머리 앤' 과 에세이를 접목시켜 쓰여진 에세이가

히트를 치면서 그 후속 에세이들로 나온 물건들 중 하나인 존재죠.

...사실, 이 블로그의 특성상 제가 어떻게 이 책을 알게되었고, 구입을 하게되었냐?!?! 라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인듯 싶은데

이 책에 대해서 주워들었던 것은 군대에 있었을 때, 중대장 님이 휴대폰을 슥슥-거리다가

"헤에~ 요즘 '보살다(책의 제목을 다 말했지만 필자가 귀찮으니 생략)가 베스트셀러라는데?"

"오호, 보노보노 후속작입니까?"

"ㄴㄴ, 그냥 에세이라는데? 이거 재밌겠다 함 봐야징 ㅎㅎ"

...해서 군대에서 무난하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선택해서 읽은 것입니다.
(군대에서 숨덕한 필자)

뭐, 보노보노가 주체이다 보니까 이쪽, 그러니까 서브컬쳐에도 어울리겠다 싶어서 

이렇게 리뷰를 쓰는거라는게 주인장의 핑계아닌 핑계.


뭐, 잡담은 넘어가도록 하고 이 책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해보자면...

우선 에세이치고는 읽기가 쉽다는게 좋은 점입니다. 중간중간에 보노보노 만화 삽화를 수록하여

작자가 사회에서 개빠지게 고생할때, 이 만화의 어떤 단편을 읽으면서 어떠한 감정이 들었다! 라면서

보노보노를 추천하면서도 독자들에게 위로를 건네주는 괜찮은 책이지요.

하지만 이러한 만화+에세이 류들이 그렇듯이 만화 요소는 중간중간 쉼돌리기로 써먹는 점이 강하다는 것.

보살다 를 읽어가지고 보노보노를 다 봤다! 라는 리뷰모음집도 아니거니와
(아, 물론 보노보노가 얼마나 재밌는 우화인지는 알 수가 있다.)

그렇다고 보노보노에 깊은 뜻을 10%도 이해하지 못하는,


정리하자면 에세이 계의 라이트노벨 종류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지금같이 불쏘시개판을 치는 라노벨말고 옛날 고전 라노벨들에 해당)

소설 중간중간에 삽화를 넣어서 독자로 하여금 쉼터를 마련해주고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듯이

이 에세이도 중간중간에 만화 내용을 삽입해서 독자에게 전달력을 더욱 높혀주는 용도로 사용되니까요.


전체적으로 재밌었습니다. 저같은 사람(강조)들이 읽기 좋은 에세이 분류로 생각되며,

에세이를 가볍게 보고싶다라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해도 될만한,

그리고 친구들에게 추천해줄만한 확실한 에세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네요.

그럼 미타P였고, 다음에 뵙겠습니다! :D

 

Posted by Mit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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