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뷰는 AK커뮤니케이션즈에서 작품을 제공해주셨습니다.


Thanks, AK 커뮤니케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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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왈멍멍)


개싸움에도 룰이 있고 예절이 있듯이, 


재미를 위해 살인을 하더라도 예의를 갖춰서, 매너있게 하는 것이 사회의 룰인거죠!


그리하여 소개할 작품이 바로 이것!


(피가 자욱하다)


인랑(人狼) 게임 입니다. 

(요번에 개봉한 한국영화 '인랑'과는...커넥션이 제로)


보드게임인 타뷸라의 늑대, 혹은 마피아 게임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만화로 


'카와카미 료' 분의 동명소설이 원작입니다.


인민재판 등을 통해 극이 전개되다보니 춘 소프트의 노벨게임 '단간론파' 와도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마피아 게임, 타뷸라의 늑대를 소재로 하였습니다만은


 현실적인 측면에서인지 직업같은 거는 설정 안한듯 합니다.



스토리는 역시나 마피아 게임이 모티브다 보니 모종의 이유로 주인공이 납치를 당하게 되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딘가에 갇혀있는데다가 그 안에는 자신과 같은 학교에 사람들이 똑같이 갇혀있었던 것!


상황을 파악할 무렵, 역시나 그렇듯이 정체는 안 드러내고 방송을 통해서만 


"응 내가 사회자고, 니네 안에 살인자 2명이 있으니까 재판을 해서 죽이렴"


이라면서 룰을 설명, 그렇게 해서 강제로 현실 마피아 게임을 하게 되는 것이 이 만화의 스토리.



만화의 전체적인 특징은 마피아 게임을 소재로 한 정석 중의 정석 인민재판 스릴러 만화로,


이러한 작품을 많이 봤다하면은 꽤 올디너리한 작품이라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아마도 권수가 진행될수록 사실은 등장인물들이 모두 다 커넥션이 있었다! 라던지,


사회자는 사실 죽은 사람 중 한명이었다! 라던지 시나리오들이 예견되기도 하지만...


이런 장르의 베이직이라고 본다면은 꽤 재밌게 볼 수 있을겁니다.


18세 이용가인만큼 잔인한 장면들이 적나라하게 보여지기에 그런 포인트로도 볼만하고요,



그래도 이 작품만의 독특한 특징을 따지자면, 바로 게이머들이 형을 직접 집행한다는 것.


...그렇습니다 무려 고등학생이 또다른 고등학생을 도끼로 찍어버리는 장면을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서브컬쳐 작품이다보니 심리학적으로는 접근안해서 PSTD 따윈 안중에도 없을테지만...


아직 1권인지라 다음 권 전개가 어떻게 될 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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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만화 실사화 중 하나인가-)


띠지에 써있듯이 드라마화, 영화화도 되있으니 찾아보시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여담이지만, 작품 외부적으로 이 작품이 일본에서 발간한 것이 무려 4년이 지났더군요.

(만화 끝자락 크레딧을 보면 2014년에 카피라잇이 되있어서 그런걸로 추측)


영화도 2015년에 개봉하였고, 소설은 2013년,


한국 출판은 무려 4년 후에 발간...


AK 커뮤니케이션즈...그야말로 다이아몬드 원석 마이너(MINER) 답습니다.


그럼 미타P였고요, 다음에 뵙겠습니다! :D

Posted by Mit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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