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옷시-! 디스가이아5! 17년에 PSN에 풀린 전적이 있어 


단돈 2만원에 후려쳐서 구매를 했습니다.


본래대로라면 이 돈으로 X-COM2 를 구매할 예정이었지만 무료주말때 플레이해본 결과,


에너미 언노운보다 빡침요소가 더욱 더 늘은 운빨게임이 되버려서


걍 100% 확정타 시뮬레이션 RPG인 디스가이아를 선택해버렸네요


디스가이아4를 재밌게 했기에 5도 당연히 재미있겠지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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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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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어라...? 데자뷰?





(FHD 일러스트-)


디스가이아5가 휴대용게임을 플포로만 냈다고 욕먹는

(스위치 발매 이전에)


게임이지만, 사실 도트하고 게임 텍스쳐 및 맵을 빼고는 다 고화질이라 충분히 플포로 즐길만함

 

(뿅★)


게다가 한글화가 굉장히 디테일-하게 되있어서 이 부분에서 엄지척은 당연히 주고가야함


게임텍스쳐를 뜯어고쳐서 일보너를 한구거로 바꿔놓는 장인정신을 보여주는 번역판은 거의 없으니께...


(개그-)


여전히 개그들은 재밌긴 재밌지만 여러모로 2%부족함. 


예를 들어 레드 매그너스의 '초절' 어두라거나, 우사리아에 '뿅' 어미라던가...

(물론 우사는 귀엽기 하다만)


개인적으로 마왕의 웃음소리 '개그'는 취향에 굉장히 안맞음


오호호호호 랑 캬하하하하 를 교과서적으로 읇는 개그인데...


이건 성우 발연기쩌는 다른 게임에서도 볼 수 있잖아?


전문적인 성우에게 그런 개그는 수치라고!



(로건-)


18시간 진행했지만, 지금까지 가장 OP인 캐릭터는 다름아닌 로건.


이새낀 레벨도 안탐. 걍 처음부터 존나 쎔.


캐릭터 공격력이 쎄다는게 아니라 유틸력이 굉장히 강함.


디스가이아 종특의 던지기가 턴 단축에 굉장히 도움이 되는 기능인데 이새낀 다른 애들에 비해


던지기 기능이 거의 1.5~2배정도가 더 높아서 초패스트초퀵 하게 플레이가 가능. 심지어


언덕에 뚜가던져서 순삭도 가능하니 그야말로 하스스톤의 '박사 붐' 수듄;


10명 뽑히는데에서 1명은 반드시 로건을 넣어야함.


그런데 여기서 이새끼가 가장 OP인건, 만약 이동 안하고 저렇게 베이스에다가 박아놓으면은


행동제한이 무한이 됨.


고로, 저렇게 시즈박아놓은 다음 9명들 1턴에 던져버린 다음 정말로 신속하게 플레이 가능;


사실상 디스가이아 최강캐라 할 수 있다-

 

(오우 쉿...)


이번에도 역시나 컬러 커스텀이 나왔는데...좀 더 자세하게 컬러를 바꾸고싶다! 의회가 생겼길래,


팔레트가 더 추가되나~ 싶었는데...이런 십할;


아예 RGB값을 툭 던져놓고 '마음대로 해 ㅎㅎ' 라니...


니폰이치...이런 시간 도둑같으니...ㅂㄷㅂㄷ




(콰앙-)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디스가이아 5에 폐인력이 점점 올라간걸 확인할 수 있음. 


마계 관리 자체도 더욱더 심화되고


컬퍼 팔레트 변경도 굉장히 심화된데다가 캐릭터계, 아이템계 까지 합하면은...


플탐이 걍 엑스컴2 롱워 수준임;;


참고로 이야기하자면 아직 초반인데 18시간을 넘겼다는거...


이렇게 난 또...페르소나에 이어서 새로운 마약게임을 하게 된거시다...

(엔딩 리뷰, 찍을 수 있겠니...?)



Posted by Mit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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